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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진희 경기교육정책연구회장, ‘에듀테크기반 기초기본학력보장 활성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기초학력보장지도 방법을 온라인 기반 학습자맞춤형으로 전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 부천4)는 4월 17일(수) “에듀테크기반 기초기본학력보장 활성화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이인숙 소장(사단법인 미래학교자치연구소)은 착수보고회에서 본 연구의 주요 의제로 △현행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정책의 효과성 분석 △에듀테크 기반 기초기본학력 보장 방안 탐색 △기초ㆍ기본학력 부진 학생 관리 LMS 시스템 구축 방안 제안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진희 회장은 “불확실한 미래사회에서 기초ㆍ기본학력의 보장은 학생 개개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미래 사회의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현재 공교육은 이에 대한 책무성을 다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현행 기초기본학력 보장 정책과 학교 내에서 실행되는 정책의 효과성을 정확히 진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초ㆍ기본학력 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방안도 연구에 충분히 담아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 연구용역은 4월 8부터 7월 8일까지 총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에듀테크기반 기초기본학력보장 활성화 관련 조례 제·개정안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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