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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 김준혁 vs 이수정 초접전 레이스.. 김준혁 '뒤집기승'

수원시 5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3연속 석권의 쾌거 이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4·10 총선 경기 수원시정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막말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 선거전에 뜨거움을 더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 기준 수원정 김 후보가 50.86%(6만 9877표) 득표율로 이 후보(49.13%, 6만 7504표)를 뒤집고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54.7%, 이 후보는 45.3%로 예측됐으나, 선거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된 표차는 엎치락 뒤치락을 이어가며 초접전 상태를 보였다.

개표 중후반까지는 줄곧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다 사전·관외투표 결과가 더해지면서 김 후보가 판을 뒤집어 짜릿한 승리를 거머줬다.

 

김준혁 당선인은 "근소한 차이의 승리는 저 자신의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채워갈 것이고, 깨끗한 경쟁으로 선거에 임해준 이수정 후보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 5개 선거구는 모두 민주당이 3연속 석권의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갑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한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득표율 55.52%(7만5천114표)를 기록하며 42.19%(5만7천87표)의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를 13.33%포인트 차로 이겼다. 

 

수원시을 선거구는 민주당 백혜련 후보가 득표율 61.16%(7만763표)를 기록하며 38.83%(4만4천924표)에 그친 국민의힘 홍윤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수원시병 선거구에서는 3선에 도전한 김영진 후보가 55.41%(6만4천504표)를 얻어 44.58%(5만1천896표)의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시정 선거구는 대파 한 뿌리 가격과 김건희 여사 관련 발언 등으로 비판 여론에 부딪혔던 이수정 후보와 과거 역사 저서와 강의 내용 등에서의 성적 표현으로 여권의 타깃이 된 김준혁 후보 간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지만 근소한 차이로 김준혁 후보가 승리를 차지했다.

 

수원시무 선거구에서는 3선 수원시장을 지낸 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득표율 58.27%(7만5천906표)를 기록하며 41.72%(5만4천360표)의 국민의힘 박재순 후보를 따돌리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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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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