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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화급 비주얼’ TXT, 신보 ‘Romantic’ 버전 콘셉트 포토·클립 공개

“그럼에도 너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아” 소년의 낭만적 기다림 표현한 내레이션
유리관 속 장미와 빈티지한 색감으로 로맨틱한 분위기 극대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고전명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홈페이지, SNS에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Romantic' 버전 콘셉트 포토와 클립을 공개했다. 이 콘셉트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소년의 모습을 낭만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사랑을 깨닫는 매개체로 '장미'가 활용돼 로맨틱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벽에 기대어 앉아 무릎을 껴안거나 시들어 가는 장미가 놓인 유리관 옆에 누워 이를 지그시 응시하고 발코니에 서서 먼 곳을 바라본다. 저마다 다른 행동을 하고 있지만 근저에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소년의 애틋함이 깔려 있다. 

 

'Romantic' 버전의 콘셉트 클립에서는 다섯 멤버의 고혹적인 비주얼과 상징적 오브제인 장미, 판타지 소설 속 기사가 연상되는 의상, 빈티지한 색감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또한, 'And yet, I have a feeling I'll see you someday.'(그럼에도 너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아)라고 읊조리는 연준의 내레이션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영상 말미 'I'll see you there tomorrow'라는 마지막 속삭임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1일 오후 6시 'minisode 3: TOMORROW'를 발매한다.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약속했던 '너'를 함께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자신들만의 구원 서사를 들려 줄 예정이다. 

 

오는 26일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후 27일 앨범 프리뷰, 28일 타이틀 트랙 스니펫, 30~31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신보의 음원 일부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마지막 콘셉트 'Promise' 버전의 포토와 클립이 공개된다. 

 

[출처=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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