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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보건소, 중년·노년층 근감소증 완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

기능적 움직임 개선 위한 개인별 평가 및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구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완화와 기능적 움직임 개선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근력이 감소하며 신체활동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45세 이상의 중년 이후 유병률이 약 5~39%까지 나타나며, 노인에게서는 전체 10~50%로 더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 된다.

 

또한, 근감소증으로 인한 근육량 변화는 운동 능력 저하 등으로 균형 능력에 악영향을 미쳐 낙상 발생과 기능적 신체장애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연수구 보건소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노년 신체활동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근감소증 및 기능적 움직임 개선을 위한 개인별 평가 및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층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대학원과 연계한 전문 강사진이 개인별 근감소증 수준 파악을 위한 운동 참여 전·후 스포츠과학적 측정과 개인별 진단 및 처방에 따른 맞춤형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월 1일 목요일부터 2월 29일 목요일까지 약 5주간 중년(55세~64세), 노년(65세~79세) 각각 30명씩 대상으로 연수구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1월 22일 월요일~31일 수요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 방법은 연수문화포털 인터넷 접수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운동 관리를 통해 근감소증 개선 및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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