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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시니어클럽, 2023년 어르신일자리 종결평가회 가져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천여 명과 국회의원, 시의원 참석해 소감나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성북구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성북시니어클럽이 지난 11월 3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결 평가회” 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000여 명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와 4시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덕여자대학교 풍물패 동아리 ‘한소리’(학생 11명)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일자리 경과보고,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6명),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내년 일자리 사업 안내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성북시니어클럽 직원들이 틈틈이 연습하여 준비한 헌정곡『봄, 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를 불러 어르신들의 노고와 열정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나눴다.

 

이날 종결평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 참여하면서 사람들을 만나 말동무도 하고 손자에게 용돈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북시니어클럽의 구본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항상 전(全)심으로 협력해 주시는 이승로 구청장과 구의 적극적인 조력에 힘입어, 앞장서 달리는 일자리 전담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시니어클럽 전 직원들의 그간의 노력과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우리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마련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구는 어르신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했다.

한편 성북시니어클럽은 2023년 공익활동형 5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단, 시장형 사업단 6개, 취업알선형 1개 총 20개 사업단에 총 1,00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2024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은 금년보다 480명 늘어난 3,937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성북시니어클럽은 총 1,30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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