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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공유

7일, 지원사업 보고회 개최 … 10개 여성친화기업 선정식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2023년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협력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성 사유, 경력개발, 심리 고충, 노무 이슈 등 유형별 맞춤 상담, 동일 직무·동일 기업체 재직자 또는 유사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을 그룹핑해 경력 고민을 공유하고 주제별 코칭을 실시하며, 기업에는 간담회·교육·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앞서 올해 초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의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별 위기 요인에 따른 서비스 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천 관내 100개 기업과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사업에 참가한 기업과 참여자들의 지원 사례 발표를 들으며 여성 (재)취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가한 100여 개 기업들은 인천시의 내년도 여성고용유지와 직장문화 개선 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도 다졌다.

 

또한 2023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공모전에서 여성 고용 현황, 일·가정 균형지원, 업무협약 및 협력사업 등 평가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한 여성친화기업 선정식도 함께 열렸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여성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도 관내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여성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애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과 함께 힘쓰겠다”며 “이번 보고회가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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