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나눔 텃밭 감자 수확 활동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동구 주말농장에서 환경모니터링봉사단, 세계여성평화그룹, 사랑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감자를 수확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텃밭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올해 봄부터 농작물 씨앗 파종, 물주기, 잡초제거 등의 노력으로 키워왔다.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 및 채소 등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 됐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감자를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광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