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23일 마을 공동텃밭(입북동 406)에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북동 주민단체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3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고 포장했다. 수확한 감자는 다자녀 가정 제철 특화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과 입북동 효 지팡이 축제에 활용하는 등 이웃돕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입북동은 매년 감자, 고구마, 배추 등 밭작물 공동경작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재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판매수익을 통한 이웃돕기로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