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상반기 평가회 실시

맞춤형 일자리로 신(新)노년의 역량 발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니어클럽은 2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2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상반기 사업 현황 보고와 혹서기 대응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간의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어려운 고충을 함께 공유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맞춤형 일자리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적당한 사회활동과 소득 보충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업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지난 2022년 183명에서 2023년 247명으로 확대해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서 참여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