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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내 노인일자리 활동 시작…활력 ↑

㈜지엔그린 노인일자리 6개 사업단 136명 참여자 상동호수공원서 본격 활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지엔그린 노인일자리 6개 사업단 참여자 136명이 상동호수공원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엔그린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상동호수공원 내 노인일자리 활동 사업을 전개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동호수공원 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생태디자이너 사업 ▲케어가든 텃밭관리 사업 ▲크린디자이너 사업 ▲홀리데이크린데이 사업 ▲테마식물원 환경지킴이 사업 ▲에듀사업 등이 있다.


케어가든 텃밭관리 사업단은 겨우내 굳어있던 텃밭을 일구고 상추씨, 결명자씨 파종 작업, 딸기 모종 심기 등 재배를 통해 일년내내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돌보고 있다. 특히 수확한 작물은 프로그램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봄바람을 맞으며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심고 공원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 활력이 생기고 보람을 느낀다. 가족, 친구들과 공원에 산책 나오면 직접 심은 꽃들을 자랑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원 내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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