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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운영 … 노인 일자리 창출과 가스사고 예방 '일석이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의 가스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시장, 하남수산물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을 배치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스안전관리원 6개팀(2인1조) 12명의 어르신(60세 이상)들로 편성하고, 하남시 전통시장과 연계해 각 상인회에서 조사한 290개의 LP가스 사용점포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전통시장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LP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태조사, 가스 안전교육 등을 하면서 가스사고 예방에 선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LP가스 안전점검표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내 부적합 사항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들의 활동으로 가스안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상인들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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