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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치과진료지원 인력 양성…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확대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존 AI 방과후학교 코딩 강사 양성과정과 함께 치과진료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이 추가됐다.


치과진료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은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과 인천지역 치과 행정인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교육·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승아)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치과의사회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치과 진료 실무에 필요한 교육 및 현장실습, 취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질 높은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20명으로, 3월 중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5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받은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입해 진행한다.


기존 사업인 AI 방과후학교 코딩강사 양성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20명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1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구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메타버스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해 7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각 기관이 상생협력을 강화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되고 인천지역 치과 구인난 해소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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