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광역시 남동구,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경력단절 여성 취업 성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15명이 한 명의 포기자 없이 전원 교육을 이수하고, 최근까지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서 남동구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인천시 약사회, 남동구 약사회와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참여자를 모집해 35명의 신청자 중 최종 15명을 선발했으며, 총 1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약국행정 및 관리 △약국 실무△전산프로그램 실습 △약국현장 실습 △이력서, 이미지메이킹, 직장 매너 등으로, 약국 사무원으로 취업한 선배와의 만남 등 통해 네트워크 구성도 도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당당히 재출발 하여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