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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년, 건강과 사랑을 담아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2년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 종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신중년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을 성황리에 종강했다.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은 요리를 전혀 알지 못했던 신중년 남성이 은퇴 후 칼 사용법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만드는 시간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을 생각한 제철에 맞는 나물무침과 더덕불고기, 굴 영양밥, 생강청, 김치,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한 요리를 배웠다. 특히, 김치를 담근 날에는 보쌈을 함께 준비하여 김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으며 수강생 중에는 배운 요리로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차리고 사진을 공유하여 감동을 함께 나눴다.


교육을 신청한 손○○씨는 “수업을 시작할 때 라면밖에 못 끊이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많았는데 강사님이 요리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고 요리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며 “덕분에 이번에 아내와 처음으로 직접 김장도 해보고 스스로에게 많은 변화를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강의를 이끈 조영희 강사는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에 높은 출석률과 애정을 다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제철에 맞는 식재료로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부엌과 친해져서 사랑을 요리로 자주 표현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은퇴 후 요리에 도전하여 자신과 가족에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하신 아버지들께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활동과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중년 이후의 삶이 든든한 부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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