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니어클럽, 2022년 노인 일자리 사업 종결평가회 가져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0여 명 참여, 우리 인생 최고의 1년, “행복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 광명시청소년재단 대공연장에서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결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 명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다.


올 한해 일자리 사업을 종결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사업 보고 ▲종결평가회 영상 시청 ▲참여자 단합 활동 ▲축하공연 ▲경품추첨 및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며, 참여한 어르신들이 서로 1년 동안의 기쁨과 아쉬움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향금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회 위원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출근할 곳이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우울증을 해소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작년 7월 개관 후 이른 시간 내 광명시를 대표하는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곳곳에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어 행복했으며,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광명시니어클럽을 비롯한 7개 수행기관에서 35개 사업을 통해 2,50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2호점 개점, 그랜샐러드 운영, 실버까페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