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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업상담부터 생산품까지 … 노인일자리 모두 담았다

26일, 인천애뜰 광장서 ‘2022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행사를 26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이경자 대한노인회 인천연수구지회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 본부장 등 노인일자리 사업 관계자 및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수요 증가에 따라 구인 업체와 구직 어르신의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우수기업 12개소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개소가 참여해 어르신 대상 취업 상담 및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 14일 ‘청년과 함께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3호점 개점에 적극 협력한 ㈜GS리테일에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22년 노인일자리 유공자 43명 및 12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가져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내실있는 일자리 발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은빛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효성노인문화센터 경륜전수사업 효성새별이예술단의 흥겨운 라인댄스 공연, 동양노인문화센터 우리동네예술단의 우쿨렐레, 카혼 연주 실력에 참여자들은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전시 판매전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매전에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9개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 참여했다. 매년 판매전마다 역대 최고치의 판매 수익을 경신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에는 음료 및 쿠키 등 각종 수제 간식과 커피류, 천연비누 및 디퓨저 등 수공제 제품,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반찬류 및 장류 등 약 80여종의 생산품이 판매됐다.


특히 지난 5월 인천형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반려동물 수제간식이 최초로 시민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떡만들기 및 캘리그라피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노인일자리 선호도 조사 등 설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행사가 이어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행숙 부시장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일자리 참여를 통해 배우신 공연활동과 생산품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2막을 위해 우리 시가 더욱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종학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업 및 관련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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