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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 장애아동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4개소' 지정 공개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장애아동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 중으로, 오는 17일부터 접수받는다.


이는 기존의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 기간 종료(12월 31일)를 앞두고,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의 연속성을 도모하고자 제공기관(24개소) 지정 공개 모집에 나선 것이다.


서비스 내용에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또는 6세 미만의 비장애 아동에게 재활치료(언어·청능·미술심리재활·음악재활·행동·놀이심리·재활심리·감각발달재활·운동발달재활·심리운동 등)를 하는 발달재활서비스와 장애 부모의 만 12세 미만의 비장애 자녀에게 언어치료(언어재활, 청능재활 등 언어재활서비스 및 독서지도, 수어지도)를 하는 언어발달서비스가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원이 되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제공기관 지정 공모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이며, 접수 기간은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18시까지다. 모집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기관에 대한 시설 기준 적격 여부 점검과 소방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제공기관으로 지정되는 24개소는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질의 제공기관을 지정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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