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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시흥시 환경교육주간에 시민 호응 뜨거워...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나서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지난 11일 개최된 ‘하나뿐인 지구, 추앙해!’ 행사를 끝으로, 제1회 시흥시 환경교육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3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한 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 업무 협약식을 통해 기업인의 인식 변화와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운영한 환경교육주간에는 ▲하나뿐인 지구, 추앙해! ▲함줄 탄소중립 한마당 ▲시흥시-시흥산업진흥원 환경교육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식 ▲EM 흙공던지기 ▲탄소제로 1.5캠페인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미세먼지 웹툰 홍보 ▲전기차 충전구역 방해행위 단속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재활용품 분리배출 집중 수거 ▲ 녹지대 환경정화 계도 및 정비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활발히 이어졌다.


지난 11일 함현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운영한 ‘함줄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체험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흥에코센터에서는 ‘하나뿐인 지구, 추앙해!’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는데, 약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청 관련 부서에서는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통해 장기화된 가뭄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EM 사용법을 홍보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 민·관 통합지도점검, 녹지대 환경정화 및 계도 활동 등을 통해 시흥시민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에도 집중했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에 배합해 만든 야구공 크기의 흙덩어리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 있으며 하천의 슬러지를 분해해 악취 제거,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업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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