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죽전고등학교, 유네스코 주간 맞아 위(We)-네스코(nesco) 동아리 축제 열어

유네스코 이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기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 죽전고등학교는 5월 25일 유네스코 주간을 맞아 위(We)-네스코(nesco)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죽전고등학교의 유네스코 동아리 유앤아이를 비롯한 12개 동아리에서 세계시민성과 평화, 지속가능발전, 문화 다양성 등 유네스코 이념을 주제로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주도형 축제로 진행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세계시민성과 평화, 비폭력을 주제로 ▲유네스코 이념을 담은 노래로 공연을 펼친 ‘유네스코를 노래하다!’,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포스트잇 응원 메시지 보내기, ▲저개발국가의 교육 지원을 위한 Dream 드림 캠페인-희망나눔가게 및 드림 저금통 프로그램, ▲GMO 식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GMO 찬성!반대!’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속가능발전 주제로 ▲양성평등 팝업북 만들기, ▲지속가능발전 도서 북큐레이션, ▲유네스코 배지 만들기, ▲지속가능한 퀴즈대회, ▲SDGs 완전정복! 등 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유네스코 학교 협약 5주년을 맞이한 죽전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유네스코 주간을 운영하여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주간을 운영하여 동아리 축제 이외에도 평화 열전 쓰기 공모전, 급식 속 세계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이념 중 문화다양성과 문화유산 존중을 주제로 5월 23일에 진행한 ‘급식 속 세계여행’에서는 인도 음식으로 구성한 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도 미식여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죽전고등학교 한관흠 교장은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이념의 구현을 목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이기에 교육적 의의가 더욱 크다.”며 "죽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유네스코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