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습지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희귀 철새들의 '낙원'으로 확인돼 주목을 끌고 있다.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등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조류조사를 진행한 결과, 희귀 조류 총 20종이 화성습지를 번식지로 이용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종으로 분류한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와 이밖에 '장다리물떼새', '꼬마물떼새', '흰물떼새', '붉은발도요' 등 61종 15,720개체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됐다. '쇠검은머리쑥새'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흔치 않은 겨울철새로, 암컷은 참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참새보다 꼬리 깃털이 더 길고 수컷은 머리와 멱이 검정색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449호인 '호사도요'는 화성습지를 번식지로 이용 중인 것으로 관찰됐다. 호사도요는 암컷이 여러 마리의 화려한 수컷을 거느리고,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품고 새끼를 돌보는 '애뜻한 부정'의 희귀 조류로도 유명하다. 최순규 강원대학교 박사이자 한국야생조류협회 이사는 “쇠검은머리쑥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7일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구)한국도로공사 동탄영업소로 이전하고 친환경 첨단교통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상교통을 비롯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트램과 개통을 앞둔 수인선까지 지역 교통현안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이다. 화성시는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한시기구 승인을 받아 도시안전센터에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3개과 총 9개 팀으로 구성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버스와 철도, 택시, 첨단 교통 등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개발 및 운영을 맡았다. 주요 사업은 무상교통, 버스 공영제, 광역교통망 확충,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수인선 개통, 동탄 도시철도 트램 건설, 빅데이터 기반 교통수요 분석 플랫폼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 문제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3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행정지원과 공윤환 주무관은 수기로 작성 및 관리해오던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을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해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기여했으며 농식품유통과 김미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급식용 농산물 판매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로 판로를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로관리과 김정환 팀장은 전국 최초 퍼스널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도입해 출퇴근길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였으며 민원여권과 최영미 팀장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경영혁신과 공공성을 제고하고 예산절감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둬들였다. 또한 전략사업담당관 이진수 팀장은 10년간 지지부진하던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사업 정상화를, 예산법무과 심유정 팀장은 화성시를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평가됐다. 안전정책팀 홍진기 주무관은 화성형 재난기본소득 사업 추진을 탁월히 이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장려에는 소상공인과 김수연 주무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화성형 그린뉴딜’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형 그린뉴딜'은 2조 1천5백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연간 온실가스 20만 톤 감축, 일자리 3만 개 창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연간 150만 MWh 생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화성시는 에너지 관련 전문 기관과 손을 잡고 산업단지 친환경클러스터 조성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존건물 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 확대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및 주택,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설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분야 기술연구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친환경클러스터 조성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존건물 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 확대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및 주택,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설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분야 기술연구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화성시는 친환경에너지에 기반한 그린뉴딜로 경쟁력있고 지속가능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시민의 교통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산-동탄-반월 노선’의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을 망포역까지 연장시킬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동탄도시철도 사업은 지난 6년간 답보상태를 거듭해오다가, 민선 7기 화성시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대중교통망 확충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경기도, 수원시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화성시는 이번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과 병행해 지난달 1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망포역 연장 노선을 반영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원활한 투자심사에 들어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동탄트램이 망포역까지 연장되면서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대로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 사업은 2013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총 사업비 9천967억 원을 투입해 오산∼동탄∼반월(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등 2개 구간 32.35㎞에 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의견 모으기에 나섰다. 군소음보상법은 소송 후 배상 방식과 달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소송을 하지 않아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뀐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화성시는 하위법령안에서 제시한 소음보상기준이 민간 항공 소음대책지역기준 75웨클보다도 높아, 피해 주민 중 일부가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소음대책지역 인근 또는 경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피해 보상대책이 빠져있고 보상기준도 모호해 반쪽자리 보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화성시는 다음달 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취합하고 국방부로 전달할 방침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절적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띠면서 온라인 등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간제 일반형 시간제 종합형 영아 종일제 돌봄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등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시간제 일반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가사서비스까지 포함된 종합형도 운영 중이다. 시간제 일반형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890원, 종합형은 1만 2천860원이며, 소득금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영아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교육 등 돌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 돌봄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9천890원이다. 이 외에도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수족구나 수두,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감기, 눈병 등으로 보육시설에 가지 못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10월 ‘공공배달앱’ 도입에 앞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화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구축 중인 공공배달앱은 일부 기업의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기존 민간 앱이 요구하는 6~13%의 중개수수료 대신 2%의 낮은 수수료가 책정됐으며 추가 광고료 부담도 없앴다. 공공배달앱 입점은 화성시 관내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다음달 30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부 기업의 독점으로 과도한 수수료 인상과 비용 전가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해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시장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한 ‘시민안전보험’이 수해 속에서 빛을 발했다. 화성시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평택 소재의 한 가건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망사건 유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3천만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밝혔다. 관외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시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보장지역을 확대하면서 보상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화성시는 시민안전보험을 잘 알지 못하는 유가족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서류 접수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보험금 수급을 도왔다. 보험금은 자연재해와 산사태 2개 항목으로 각 1천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이 지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관외에서 발생한 상해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 거소등록 동포를 포함 누구나 수혜대상이다. 보험료는 화성시가 부담하며 보장항목은 상해의료비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일사병 및 열사병을 포함 자연재해 대중교통 만 12세 미만 스쿨존 내
【뉴스라이트 = 조용은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28일부터 오는 5월17일까지 50일간이며,화성시민이나 화성시 관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재해 관련 규제 강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생산, 유통, 판매 및 신기술·신서비스 등 규제애로▸청년·경력 단절자∙노인의 취업 애로사항 등 5개 분야의 민생규제 혁신 과제이다. 접수는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fmith34@korea.kr)이나우편, 또는방문 접수 하면 된다(1827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9 화성시청 예산법무과). 민생규제 혁신과제는 복수로도 공모 가능하며,과제의 창의성(30%), 실현 가능성(40%), 효과성(30%) 등을 심사하여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최우수상 1명에게50만원의 부상, 우수상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