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추진단장인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축제인 기본소득 박람회를 국민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기본소득에 관한 세계최대 규모의 정책축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박람회는 지방정부가 개최하는 정책박람회로서는 드물게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10일 개막식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같은 날 연관 행사로 진행되는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과 이튿날 개최되는 ‘제2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등 행사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획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며 최고 260명에 달했던 가정대기 환자도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공공병원의 수가 적고 병원 규모가 작아서 유행이 갑자기 확산되는 시기 대기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며 “위험이 있던 이 기간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과 병상배정팀, 그리고 도내 46개 보건소가 공동 작업해 안전하게 관리해 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공중보건의사 3명, 간호사 9명 등 12명이 배치되어 활동 중이다. 홈케어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후 10일이 지난 현재 총 177명을 전화 상담했고 그 중 병원으로의 후송을 연계한 것은 7건이었다.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입원·입소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29일로 260명이었는데, 7일 현재 모두 해소된 상황이다. 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31명이 증가한 총 3,656명으로 도내 1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온라인산악회 카페모임 관련 3명, 부천가족모임 관련 1명, 남양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착착착 추석 특별전’을 진행해 추석맞이 선물 세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추석 특별전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경제에 시름이 깊은 만큼,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을 통해 주변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착한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경기도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조미김 세트, 배즙 100%, 순수 참기름 들기름 2종 선물 세트, 수제 강정 , 현미 누룽지세트 , 금쌀과자 종합 선물세트, 견과류 4종 선물세트, 천연 비누 선물세트 등이 있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의 공식 공동 브랜드로 저소득층,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만든 사회적의미를 담아 만든 제품이다. 경기도는 ‘착착착’ 브랜드를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벌이며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인식향상과 판로확대를 도모하고 제품디자인 개발, 품질관리 컨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하반기 신청접수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면접수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로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 만 39세까지 취업 면접에 응시한 도내 청년들에게 최대 21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신청 조건이었던 근로 기준 시간을 없애고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더 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했다. 하반기 신청 모집은 1차 상반기에 이어 총 세 번 진행되며, 이번 2차 신청은 9월 14일~10월 16일까지, 3차 신청은 11월 2일~11월 30일까지, 4차 신청은 12월 14일~12월 31일의 기간 동안 접수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단,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면접확인서 및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의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면접수당이 청년들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행사로 꾸며져 오는 10일 온라인 영상 개막식으로 관람객을 찾는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전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개막식와 더불어 10일~11일까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과 11개국 27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개막식의 내용은 기본소득 박람회와 정책의 비전을 담은 주제 영상, 사회각층에서 보내온 박람회 응원·축하 영상, 국내 서예 퍼포먼스의 대가인 초당 이무호 선생의 ‘기본소득 붓글씨 퍼포먼스’와 기본소득의 의미를 쉽게 설명한 영상물 등을 선보인다. 2부 행사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드니성호가 함께하는 ‘COAST82(코스트82)’의 영화 OST 연주, 재즈아티스트 유발이의 샹송, 리베르따 트리오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내보낸다. 이어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티안 브루고스, 타비아, 레오가 출연해 멕시코와 독일 핀란드의 복지정책과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개막식 3부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4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주말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외출과 모임이 아니라면 가급적 이동을 제한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며 "가급적이면 집 안에 머물러 달라"고 도민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4일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52명이 증가한 총 3,529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2일 87명, 3일 63명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4일 기준 신규 확진자 중 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3.1%인 12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16명으로 30.8%를 차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남양주 진접 웅진북클럽 관련 5명, 안산 참새들에수다 관련 4명, 성남 BHC 수진역점 관련 2명, 영등포 권능교회 관련 2명 등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1명이다. 경기도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 사이 감염장소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성남 BHC 수진역점 관련, 1일 해당 업소의 아르바이트생의 확진이후 가게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가맹점 사전 신청 시작 보름 만에 1,258건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하루 평균 약 80건 이상의 사전 접수 신청이 몰리면서 시범운영 시군인 화성시, 파주시, 오산시에서는 사전 접수 목표였던 3,000건의 42%에 달하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군 별로 파주시가 444건으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고 오산시가 436건, 화성시가 378건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은 광고비 0%, 중개수수료 2%,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최대 1.2% 수준이다. 기존의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 가량 비용 절감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준다. 또한 플랫폼 시장 독과점 폐해를 막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공공배달앱의 순기능에 업주들이 공감하며 가맹점 신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해당 시청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9월 30일까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이르면 오는 10월 중 투기 우려가 낮은 연천과 안성 등 경기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하지만 경기도는 매각이 아닌 취득행위에 대해서만 규제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토지취득허가구역’을 지정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외국인과 법인이 이미 토지·주택 시장의 큰 손이 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시급하다”고 규제 추진 방침을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외국인과 법인의 부동산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이 취득한 부동산의 상당수가 업무용이나 실거주용이 아닌 투기목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법인이 취득한 경기도내 아파트는 모두 9,58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6호 대비 370%나 급증했다. 외국인이 취득한 아파트, 상가, 빌라 등 건축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 3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등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거부자를 대상으로 1차 형사고발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 1차로 선별된 진단검사 거부자 20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20명은 경기도 거주자로 8월 7일 이후 예배, 소모임, 기타 명목 등으로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는데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한 사람들로 경기도는 이들에 대한 문자와 유선전화 통보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들 20명 외에도 문자나 유선전화 등으로 진단검사 통보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검사를 거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근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계속해서 고발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8월 8일 경복궁, 8월 15일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 또는 단순 방문하거나 지나친 경기도민 중 진단검사 명령을 받고도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고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방역비용 청구 민사소송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형사고발은 빠른 진단검사를 통한 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올해 사상 최장의 장마기간 중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기사 벌인 ‘청정 하천계곡 정비 사업’이 수해 피해 저감에도 도움돼 환경 보호와 피해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경기도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불법시설물 정비가 중점적으로 이뤄진 포천시, 남양주시, 광주시, 가평군, 양평군의 불법 시설물이 정비된 하천을 대상으로 올해 장마철 누적강수량과 비슷했던 2013년도 장마철의 수해 피해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해당지역의 올해 수해 피해 건수는 2건으로 2013년 8건보다 약 7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도 2013년 대비 약 94%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청정 하천계곡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계곡 내 평상·컨테이너 등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호우에 떠내려 온 불법 시설물은 교량 등에 걸려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위를 상승시켜 하천이 범람하여인근 주택·농경지 등에 2차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계곡정비가 불법시설물 정비에 도민휴식공간확보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