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초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농산물(가을 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어울림 마을정원 텃밭에 직접 심고 가꾼 농산물인 가을 무 200개를 뽑아 무청과 함께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병창‧최춘란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내년에도 마을정원 텃밭에 농산물을 잘 키워서 더 많은 곳에 먹거리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꾸준한 봉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천해 주신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울림 마을정원이 휴식의 공간뿐만 아니라 텃밭을 통해 나눔의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년 ‘병원숲 치유텃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숲 치유텃밭’에 참여한 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와및 직원 30여 명이 함께 배추·무 등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병원숲 치유텃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중도장해로 인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산재환자의 치유를 위해 운영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감·외로움 경감 등 정서적 치유효과가 크고,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이번 행사로 만든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화성시 장애인 21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씨는 “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치유텃밭을 통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10월 3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꼬마 농부들과 함께 선학동 공한지 내 선학힐링텃밭에서 치유농업 수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수확체험을 진행했다. 앞서 25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치유농업 고구마 캐기 체험에서는 지역 내 6~7세 어린이 104명이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직접 고구마 총 150kg을 수확해 집에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치유농업수업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흙을 만지며 자연을 배우는 힐링시간을 제공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마 성장과정 교육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게 마련됐다. 한편, 연수구는 어반가든교육을 통해 도시농부학교, 한평정원교실, 치유농업, 원예조경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농작물 기부 등의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텃밭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자연수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희망텃밭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행사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은 광주시 내 8개 아동기관의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오색실 팔찌, 곡식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들기 체험 등 약 14가지의 세부 체험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1월 11일,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연 프로그램인 '정오의 펫스티벌 클래식에 빠지개'를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1,000만 반려인 시대에 다문화가정, 새터민, 반려견 등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하여, 클래식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회는 박찬민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재단에서 직접 지원한 다문화 아동 및 군포 청소년들로 구성된‘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독자 25만 유튜버‘첼로댁(CelloDeck)’과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브리와 디즈니 등 풍성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새터민 및 군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랑스런 반려견 그림 공모전 '우리 견쪽이 그림그리개' 시상식과 출품작 전시,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의 토크 강의 '반려견과 함께 해피하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의 전형주 대표이사는“문화예술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3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걸쳐 이뤄진 문화교실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분리불안 세미나 △산책 짖음 그룹수업 △반려견을 위한 셀프 미용 △1:1반려생활 컨설팅 △반려견을 위한 건강상담 등 반려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다채로운 수업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유기견 입양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예비 반려견주와 참여견 사이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반려견 행동 문제를 개선할 수 있고 반려견 미용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견주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인식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모두의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모두의 건강상담’ ▲즐길거리 가득한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모두의 낙엽찍기·타투 스티커 ▲반려동물 리드줄 만들기 ▲반려동물 어질리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나의 반려동물 심장 소리 들어보기’와 반려동물과 평생 함께하자는 ‘반려동물 서약서 만들기’ 등 이색 체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교육관, 동물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국 최초로 동물교감치유를 알리는 축제가 고양특례시에서 열렸다. 시는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과 일산동구청에 열렸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의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찾았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이다.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성공적인 문화제 진행을 위해 지역 수의사, 동물 보호 단체, 반려인 모임, 상인 연합회가 준비 단계부터 자문을 실시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유기견을 입양해 생명 존중을 실천한 우수 반려인 ‘반려가족등록증’ 수여식, ‘생명존중 고양특례시’ 구호가 적힌 피켓을 활용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제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순천시가 지난 28일, ‘우리 함개 할 고양’이란 주제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오천그린광장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많은 반려인들과 비반려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은 평소 반려견 입장이 불가능한 구역이었지만, 세계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특별히 행사 시간 동안(13:00~18:00)만 반려견 동반 출입 가능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 500여 명이 참석해 목줄착용·배설물 처리 등 올바른 펫티켓 문화 준수를 약속했다. 반려견과 함께 행사장에 나온 가족들은 미로체험을 맛보기로 즐기며, 전문 애견훈련사들이 진행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전문펫 사진작가의 손길로 펫사진촬영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수의사들로 구성된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에서는 120두의 건강상담과 44두의 무료 동물등록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입양상담 부스를 운영해 3마리의 강아지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큰 결실이 있었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제품 만들기, 반려동물 모양 티코스터 꾸미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4 ~ 25일 이틀간 권선구청 옆 근린공원에서‘2023년 권선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멍! 매너 만들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권선구민 31가구가 참여했으며, 수원시에 소재한 반려견 교육 전문아카데미 기업 ‘오십케이’강윤정 훈련사의 지도 하에 반려견 산책교육 등 사회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문화교실 참여자는 “반려견과 직접 산책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됐고,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주최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공존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오는 11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