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지난해 특성화 사업인 ‘희희낙락(喜喜樂樂)’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텃밭 자조 모임과 함께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늘푸름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텃밭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지난 1년은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며 함께 했고 올해 1년은 시간이 날 때마다 텃밭에 모여 물도 주고 해충도 잡으면서 텃밭을 돌보며 함께했다”며 “이제 이 모임은 평생 함께할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다양한 문제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우울감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텃밭을 경작하며 해소하시길 바라며, 수확한 먹을거리를 이웃과 나누며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텃밭을 가꾸며 서로를 아끼는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청장년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감 형성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4분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손만세 협동조합’의 전문 강사와 함께 테이블 야자, 드라세나스터키 등 초보자도 키울 수 있는 식물을 다루며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인가구 대상자는 “나만의 정원이 생겨 뿌듯하다”며 “식물을 심으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분기마다 4 회기씩 진행했으며, 분기별 참여자들의 반려식물 키우기 소모임과 같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물 관리현황 나누기, 반려식물 관리 후기 콘테스트 등 건강한 식물 관리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매 분기 진행된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1인가구 분들이 긍정적 감정을 많이 느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홀몸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친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 나눔은 정자3동의 특화사업으로 우울과 고립에 노출된 관내 홀몸노인 가구에 화분을 전달하여 대상자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스스로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추워진 날씨에 홀로 외롭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고 선물도 전달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려마루 여주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의 개선을 주문했다. 반려마루 여주는 지난 11월 11일 공식 개관했으나 민간휴양관광시설로 계획했던 B구역은 장묘시설 중심으로 변경됐고 이마저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내년 9월 완공예정이다. 서 의원은 “반려마루 여주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여 여주시 주민들은 망연자실이다. 관광시설 대신 장묘시설로 변경됐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투자는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하고, 향후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작년 12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현재의 ‘반려마루 여주’ 명칭에 따라 조례명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 구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금까지 B구역 공사의 잦은 변경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가 결여된 일방적인 진행이었음을 비판하고, ‘지역주민들의 협력에 기반하여 반려마루 여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를 확대하고, 반려정책팀을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방성환 의원은 축산동물복지국 89명의 인력 중 반려동물과는 15명에 불과하며, 과·팀장급을 제외하면 실무 인력은 고작 11명이라며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동물복지·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경기도의 발표가 무색한 조직 구성”이라고 질타했다.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내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시설팀, 반려동물진료팀, 반려동물입양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마루 여주, 수원 및 화성의 입양센터 등에 흩어져 근무를 하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지난해 반려동물과 신설을 앞두고 당부했음에도, 종합적인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반려동물정책팀이 부재하다”며, “주무팀이 부재하고, 담당 팀 3개가 별도 근무 중인 상황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겠느냐”고 질문했다. 또한 방 의원은, 반려동물과가 신설된 이후 업무의 범위가 확대되어야 함에도 기존의 입양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은 환경오염의 원인인 젤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천연방향제 및 수경반려식물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모가면주민자치회는 그동안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시작으로 품목별 올바른 분리수거배출 방법교육 등 23개 마을 현장방문을 통해 환경인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아이스팩 젤의 성분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수지로 분리수거가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이에 모가면주민자치회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컵과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훌륭한 방향제로 재탄생시키며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가면주민자치위원 30여명을 시작으로 모가면 5개 마을을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마을어르신들이 직접 만들며 즐겁고 유익을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모가면주민자치 박화석회장은 “젤 아이스팩으로 천연방향제를 만들어 곳곳에 좋은 향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과 실생활에 작게나마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반려마루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아지숲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기형 위원장과 김산수 의원이 참여하여 시설 견학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반려동물 파크 조성 계획에 따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으로, 평택시가 반려동물 관련 문화시설을 평택시의회와 함께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우리 시 반려동물 파크 조성 시 적용할 사항들에 대해 고민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위영란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2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포함하여, 동물업계 종사자들의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 개선을 제고하고자 인식개선교육 확대 등 반려동물 관련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영란 의원은 "지난 9월 화성시 관내 동물생산업체로 등록된 강아지 번식장의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행된 불법진료 및 동물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반려견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접하게 됐다"며, "동물 학대는 동물의 생명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물보호법이 아닌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준하여 허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물학대 등에 관해 규제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동물보호에 관한 교육을 확대하고, 동물업계 종사자들의 인식교육을 의무화하여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개선 제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영란 의원은 "동물의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동물들의 복지를 위하여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주민 공동텃밭에서 꼬마둥지어린이집(삼성래미안아파트 단지 내) 원생들과 배추, 고추, 갓, 무 등을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개최된 공동텃밭은 내손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텃밭으로, 함께 경작하고 나누는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솔 교사 5명을 포함한 3~4세 아이들 25명과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구마의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이를 직접 뽑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에서 참여 아동들은 텃밭 작물들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데 큰 호응을 보여 열띤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가꾸어 온 텃밭에서 아이들이 생태 환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팔달구 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직접 담근 알타리 무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장협의회는 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된 옥상텃밭을 활용해 올해 고구마, 땅콩 등을 재배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도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알타리 무로 김치를 담가 저소득 계층 34가구에 전달하여 세대 맞춤형 지원활동을 추진했다. 통장협의회 유지현 회장은 "통장으로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꾸준히 드릴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면서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봉사 나눔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열의를 다졌다. 원양희 지동장은 "지동 통장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공동체 형성을 이끌고 있다. 항상 지역사회의 나눔을 위해 노력하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