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협력해 「캐나다위크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를 배다리도서관에서 운영했다. 평택시와 캐나다 양국간 ‘책’을 매개로 한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지점이 될 이번 행사는 기획전시를 비롯해 주한캐나다대사 인터뷰 및 도서 기증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획전시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는 캐나다 문학과 그림책뿐만 아니라 영상 및 음악,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배다리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캐나다 대표 작가와 작품 소개 영상도 온・오프라인 동시 상영중이다. 빨간머리 앤 원서 필사 챌린지 작품전시와 캐나다 출신 음악가들의 음악을 LP로 들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가을 향취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 기증식 인사를 통해 정장선 시장은 “내년부터 평택시는 세계문화주간을 통해 해외교류국가 문화 WEEK를 운영해 음식, 의상, 사람, 여행 등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평택시민의 글로벌 의식 향상과 평택거주 내・외국인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2020.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eongnam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nvention. SMC)’ 행사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성남시는 의료 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2018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 행사를 개최해 이번이 3년째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전염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의료·관광·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관계자, 해외바이어, 관람객을 직접 만나는 대신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 오전 10시 은수미 성남시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나흘간 의료관광·헬스케어 온라인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 콘퍼런스(학술대회), 시민건강강좌가 펼쳐진다. 온라인 홍보관은 의료 관광전과 헬스케어 산업전으로 꾸며진다. 성남지역 60개사의 첨단 의료기기, 가상현실(VR) 의료 실습 장비, 방역물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일본, 동남아 등 10여 개국의 80개사 해외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해 판로를 개척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온라인 홍보 참여 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선정 전시 「포스트 코로나 – 농촌의 발견」 이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웬즈데이앨리스(평택시 어인남로22번길 40)에서 진행된다. 목판화가 이윤엽작가를 비롯하여 김남호 작가, 이현정 작가, 마일로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의 농촌 풍경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농민의 모습을 기록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텃밭작품 색칠하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농복합도시 평택에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농촌 풍경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라고 하며, “작품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2020년 10월 31일 개관 2주년과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 및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자 음악공연을 준비했다. 바로 체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공연 ‘시월의 클래식’이다. 공연 시간은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는 배다리도서관 4층 달이네 뜰(옥상정원)이다. 소사벌앙상블(소사벌체임버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연주로 진행한다. ‘가을’이라는 계절적 분위기를 살리는 곡「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시작으로 라데츠키 행진곡(요한 스트라우스 1세), 왈츠 no.2(쇼스타코비치), 가을의 노래(차이코프스키), 시네마천국, 가을이오면(이문세), 사랑의 기쁨/슬픔(크라이슬러), 세레나데 no.13(모차르트), 과수원 길(김공선) 등 총 9개의 곡을 연주한다. 공연 방문 전 작은 팁(tip)! 쌀쌀해진 날씨를 대비해 도서관이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여시민들은 개인 텀블러와 무릎담요를 준비하면 좋겠다. 코로나로 여행이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배다리도서관 4층 옥상정원에서 음악과 하늘 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의 의사결정기구로,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도 우리 동네를 어떻게 변화할지를 결정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을 의제를 듣고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이 아닌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마을 의제로는 ▲송북동 주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미술관 트릭아트 ▲마을을 건강하게 만드는 인문학 실천 프로젝트 ▲송북동 싹쓰리 축제 등 사업 3개가 총회 안건으로 포함됐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총 113명이 투표했고 각 사업별로 찬성 비율 92.9%, 97.3%, 97.3%로 가결됐다. 김신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주민총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성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GN 스튜디오 협조를 통해 촬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직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아름다운 모습을 추억으로 담은 인생사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로 대상자들에게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제공했으며, 사진을 찍은 어르신들에게는 빵, 음료 등이 담긴 간식가방을 전달했다. 조왕장 민간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으로 지난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장수사진 촬영을 무사히 진행하게 됐다.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장수를 기원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와 동시에 코로나블루가 증가하면서 경제적·정서적 측면에서 맞춤형접근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 포승읍행정복지센터는 평택대학교 부설 지역사회상담센터와 함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교육, 미술심리상담 등과 관련된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장비, 시설, 교육장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물적자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희 평택대학교 부설 지역사회상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심리적 불안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포승읍 맞춤형복지팀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저소득 주민의 정서적 자립을 돕고 균형적인 일상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승읍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이 긴급하게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비전2동, 오성면을 시작으로 15일 송북동, 16일 진위면을 끝으로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면‧동 주민총회를 모두 마쳤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들을 주민들에게 설명,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거친 후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한마당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 대면 토론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비대면) 투표와 2~3일간의 사전 현장투표를 실시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노력했으며, 각 면‧동 주민총회에 안건 상정된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설명 동영상을 제작해 주민들이 제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찬반 및 선호도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1년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조용찬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처음 전환되면서 생소하기도 하고,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에 행사규모가 축소되어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번 총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도에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강화와 확산, 규제개혁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사회 변화의 첫걸음, 우리 손에서 시작 합니다’라는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퇴직공무원 이강석 강사가 40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공직생활 중 개선과 혁신, 규제개혁의 사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강석 강사는 적극행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기관장 관심부족, 적극행정 권장 문화의 부족, 개인 책임 귀속, 감사와 징계 부담, 평가와 보상이 미흡하다는 점 등을 예시를 들며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있어서 간부공무원과 기관장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100만 명 시민시대를 맞이할 평택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한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행정, 미래지향적인 행정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처럼 일취월장하는 평택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6일 15시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식을 개최한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평택시가 평택시문화재단에 관리 위탁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야외공연장에서 운영되는 축하공연은 ‘American Night’를 주제로 테너 유건우, 소프라노 윤예은과 라미띠에 트리오(피아노 김다솔, 바이올린 장새봄, 첼로 박윤수)가 시민에게 익숙한 뮤지컬 및 영화 삽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기념전시회는 미술협회 평택지부와 협업해 순수예술센터 갤러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조동준 회장(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을 비롯하여 김일도 작가, 안대현 작가, 양태모 작가, 이진록 작가, 최문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시민과 미군, 문화예술인이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순수예술센터, 생활예술센터, 공연예술센터, 인포센터, 창작작업실 등 10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우리 시 대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