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1일 시민건강증진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광명2동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위한 힐링공연 ‘신나는 음악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웃들이 치매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K오페라단’의 ‘광명 곳곳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모든 예술31'광명_곳곳'’에 선정되며 광명시, 광명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추진됐다. 이날 10명의 성악가가 성악곡, 동요, 영화 뮤지컬, 가요 메들리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무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음악가와 함께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공연에 참석한 치매안심마을 자치위원은 “아는 노래를 공연장에서 들으니 생생한 가사에 감동이 더하고 마음이 편안했다”며 “인사만 하고 지나치던 이웃들을 공연장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누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30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6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약국, 각급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시에는 1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에 대하여 교육하고, 감염병(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즉시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뉴고려병원 감염관리실 성하연 과장이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방법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한 감염병 자료조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유발하기에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5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나들이 행사 ‘봄날 모꼬지’를 운영했다. ‘봄날 모꼬지’는 인천 관할 농업기술센터 ‘문가숲길’과 연계해 숲에서 경험하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내용은 숲길 걷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산채 수확,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는 “혼자 살아 멀리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봄날 모꼬지’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위로받고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사업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포용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 분야 사업 활성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의뢰 및 협조,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상호협력 등이 담겨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16년 오산시 금암동에 개관해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함께 협력하며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금년도 6월부터 총 8회기의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상호 협조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소지를 감소시키고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병원지부는 지난 5월 29일 ‘노·사 함께하는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문화 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 문화 사업 행사는 병원 직원들이 업무 일과 후 안성천 및 금석천 일대 쓰레기 줍기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지 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 및 안성병원지부 한승직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노·사 문화사업 행사를 통해 환경오염이 멈출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병원과 안성병원지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병원과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인 ‘청춘더하기’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치매 어르신 인지장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치매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인지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방문학습을 확대해 진행하며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방문학습의 하나로 스타트업 ‘청춘더하기’와 협약을 맺고 저학력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청춘더하기 프로그램은 사계절을 비롯한 일상과 보이스피싱, 키오스크 등 노인의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스토리 텔링으로 풀어가는 두뇌 훈련 콘텐츠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한 중앙대 병원 신경과 전문의 윤영철 교수가 검수한 학습지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선생님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인지재활과 더불어 대상자의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보호자 A씨는 “남편이 치매 증상이 나타난 이후 성격 변화로 일체 사람과 만나는 것을 싫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휴식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휴식공간(休識共看) 프로그램은 ‘쉬다(休)’, ‘알다(識)’, ‘함께하다(共)’, ‘돌보다(看)’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 ▲치매환자 가족의 정신건강 관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심리적지지 ▲올바른 돌봄 행위 지원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로 만안치매안심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6월 24일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환자 가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휴식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은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보 공유 및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유향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자조 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치매가족들은 위한 하반기 가족 교실과 자조 모임,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수지구청 직원 식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모의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과 구청 위생부서, 수지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관계 기관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원인 규명을 위해 보존식과 조리 기구 등의 환경 검체 채취, 역학 조사 시행,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을 실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추가로 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증상 환자 모니터링과 식중독 예방 교육, 사후 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청사 주변 등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억등대 쉼터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5월 21일, 28일 총 2회에 걸쳐 나들이에 나섰다. 특별히 제2해병사단 제1해병여단 장병들이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대상자와 1대1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은 “예전에는 군인 아저씨라고만 했는데 이렇게 보니 손자 같다”라며 “어릴 때 한지를 만들어서 창호지로 쓴 기억이 난다”고 하며 추억했다. 이번 경증치매대상자 힐링 나들이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며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한지의 역사를 듣고 한지뜨기를 체험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포시보건소 담당자는 “군부대와 김포시치매안심센터의 지속적인 자원연계 추진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1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