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스위스 바젤대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 산업 협력 의향서(LOI) 체결

스타트업 중심 바이오산업 활성화, 수원과 바젤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내용 담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 서로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

 

이날 체결한 협력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중심 바이오산업 활성, 수원과 바젤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글로벌 협력 지원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은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24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11월에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이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을 방문해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젤대학교 김혜인 박사와 소피 슈마허(Sophie Schumacher)가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퍼펠라(Superpella)’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력의향서 체결식에는 장수석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크리스티안 엘리아스 슈나이더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관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협력해 수원시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수원시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확장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서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세계 수준의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지팡이 지원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