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교 엘포트몰(영통구 광교중앙로 145)에 입주한 의료기관 8개소가 26일 장안구·영통구보건소에 1억 3000만 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기부했다. 광교경옥당한의원에서 경옥고 단지 20개와 스틱 50상자, 광교호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영양제 50통, 닥터스피부과의원에서 보습제 500개, 루아산부인과의원에서 흉터크림 365개, 올바른안과의원에서 눈찜질패드 2000개, 연세본정형외과의원에서 파스 1500장, 엘포트 해피치과의원에서 칫솔 6000개, 제이엠가정의학과의원에서 영양제 250개를 제공했다. 광교 엘포트몰 2층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장안구·영통구보건소 관계자, 후원 의료기관 원장·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안구·영통구보건소는 후원물품을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사용하고, 관내 취약계층 등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교 엘포트몰 의료기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6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지역 유관기관 4개소와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기관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화성센터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치매와 관련한 전문성 있는 정보와 자원을 상호 공유해, 효과적인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과 치매예방활동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 협력 ▲치매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돌봄사각지대 해소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안전망 강화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관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에게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으로 김포선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협력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포선요양병원은 대상자의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김포시는 “신규 사업에 제공기관으로 참여해주신 김포선요양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천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파트너 교육,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어르신 57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7월 19일에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이천 시니어클럽 교육관에 방문해 6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 “치매가 있어도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을 옆에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가까운 이웃, ‘치매파트너’로 앞장서보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은 초고령 사회의 주역이며, 노인일자리 회원이 사회 활동을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치매환자와 기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은 7월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지역 인프라 확충 및 주민의 건강지표 개선 필요로 추진된 사업으로 동북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7개 시·군이 후보지를 신청한 상황이다. 이병길 의원은 “현재 경기 동북부 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여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고, 이는 주민들의 건강지표에도 영향을 미쳐 경기 남부 지역에 비해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짧다는 통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이 있는 시 소유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어 공공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며, 왕숙신도시 1·2지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진접2지구 등 대규모 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11월 21일까지 매달 지역 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오작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오작교’는 오늘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교실이라는 뜻이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대상자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75세 진입자, 독거노인, 노인부부, 치매진단자와 가족, 경도인지장애진단자와 가족에게 농작물을 우선 전달한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유기농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심고, 길러낸 농작물을 수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주민들과 나누며 보람을 느끼도록 ‘오작교’ 나눔 행사를 구성했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꾸준히 연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의료산업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 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김병관 사무관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 현재와 미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이충근 교수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 및 규제 이슈사항’ ▲㈜사이넥스 의료기기임상개발부 김선미 부장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대한 규정의 이해’ 등이다. 디지털 의료제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을 통한 의료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 투자, 인허가)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공모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2018년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2023년에 성남시의료원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결과로 경기도에서는 4개의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갖게 됐다. 장애인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별도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운영해야 한다. 이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대상자가 예약 또는 현장 접수 시 동행 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도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지정 병원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현재 이용 가능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뿐이며, 나머지 3곳은 기준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준비 중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이며, 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건강국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3급 법정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2020년 385명에서 지난해 747명이 되어 94% 가까이 증가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파주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말라리아 감염률이 전국 1위이고 북한 오물풍선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사실이 확산 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왜 특정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지,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25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산·학·연·관이 함께 전국 공공의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천형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화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임준 교수(인하대병원)가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하여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밖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강문철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장, 조한훈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행정실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분들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