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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고령사회 대비‘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선진사례 벤치마킹

진천군 선도사례 벤치마킹… 돌봄 특화사업 현장 점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여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과 케어팜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돌봄 스테이션, 케어팜 등 특화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진천군은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노인 돌봄 수요를 반영한 통합서비스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지자체다.

 

광명시는 이번 벤치마킹으로 진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받고,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7.9%로, 노인 돌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될 본사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위해 올해 6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공모해 광명시를 포함한 31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전국 131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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