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지난 26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성면 마곡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마곡리 치매안심마을은 2021년 6월 설치되어 그간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벽화조성, 화장실 안전바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치매안심마을 지정·우수 기준 도입에 따라 올해 1월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승인받았다. 마곡리 운영위원회는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하성파출소, 하성119 안전센터 등 공공기관과 이장단, 노인회 등 주민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금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치매현황 ▲김포시 치매관리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10월에는 마곡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산화 인지게임, 스마트테이블 및 밸런스 게임, 추억의 사진관 등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점차 높아지고 북부권 5개 읍면은 특히나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앞으로 단계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임신부는 임신 확인 서류 지참)을 가지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순차적으로 달리하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2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취약계층 ▶14~64세 안성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舊. 1~3급),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안성시보건소, 보건지소(금광, 서운, 미양, 삼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취미교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예방활동을 지원하는 ‘몸튼튼 맘탄탄!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몸튼튼 맘탄탄!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전문가와 함께 인지, 신체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촉감볼 체조 및 웃음 레크리에이션으로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및 홍보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을 통한 서비스 연계도 진행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에만 있다 보면 기억력도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렇게 나와 생활에 필요한 치매예방 체조도 배울 수 있고, 사람들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매실동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특화사업으로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취약계층 무료건강검진’, ‘healthy mate 건강강좌’, ‘찾아가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이달에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조성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관, 기업, 단체가 대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21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고, 아이파크어린이집과 혜성어린이집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지정된 가맹점과 선도단체는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활동 참여, ▲치매 관련 정보지 비치,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0월 송도1동 공원에 인지건강 운동시설물을 설치해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가맹점 참여 점주는 “손님들이 치매 정보지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챙겨간다.”라며 “지역주민들의 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25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장기요양기관 21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관리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의 치매 현황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고자 하는 이 사업의 주요골자인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신청기관 대상 현장방문을 통한 환자등록 ▲실종 후 신속한 발견을 위한 현장 지문 등록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협력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3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강화를 위해 주요 등산로나 공원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방역이 어려운 하천 구역 등에 해충유인 퇴치기 추가 설치, 관·군 합동방역 확대 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광주시 내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 23대와 해충유인퇴치기 103대로 해충방제시설이 총 126대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방역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시보건소는 건의사항을 수렴해 2025년 방역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말라리아 취약지역에 9대 신규 설치하여 선진적 방역체계를 도입하고 환경친화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치매안심 취미문화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증가시켜 자존감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증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소하동과 광명동에 있는 치매안심센터 2개소에서 진행되며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활동, 붐웨커와 카즈를 연주하는 음악치료 활동, 웃음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발한 사회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개월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당신의 삶은 이미 한 권의 책’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화프로그램‘당신의 삶은 이미 한 권의 책’은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치매선도기관인 중앙동 도서관에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로 구성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학습(학습지) 및 인지활동(각종 퍼즐활동) ▲치매선도도서관 상주작가를 연계해 독서활동 후 책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평가 등을 시행하여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책을 쓰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인데 두달동안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어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기억의 꽃을 그림(林)’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가족 등 보호자의 보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3주간 매주 월, 금요일 진행한다. 농장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샐러드 채소 모종을 심고 파종하는 활동과 열대작물 농장 작물 오감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죽공예, 실버 요가, 유리공예, 홍차 다도법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는 다르게 질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일상생활, 사회생활 수행 능력의 급속한 저하가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개입과 프로그램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초로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 예방·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8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해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판정한 신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격주 목요일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개최되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비롯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위험군이 체계적인 치매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아버지가 치매 증상이 있어 모시고 조만간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설명과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