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1일 천일염을 활용한 ‘사랑의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고 만들었으며, 직접 생필품을 만들고 나누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은희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이번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및 나눔 활동이 우리 나눔센터 위원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이 됐고, 지역 취약계층 이웃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랑을 전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봉사활동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의 시작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든 활동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봉사하시는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연극반의 기획공연 '굿닥터:시선'을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청소년연극반은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프로젝트 기획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내 문화 감수성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현직 연극 배우인 김진석 배우와 함께 전문 연기 교육과 공연 준비를 했다. 본 공연작인 '굿닥터'는 닐 사이먼의 작품으로, 전 세계 연극무대에 올려질 만큼 손꼽히는 명작으로 서민들의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각기 다른 5가지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이 그동안의 성장 과정의 결실을 맺는 공연을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내 방 속 힐링정원’ 사업 추진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했다. ‘내 방 속 힐링정원’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세류3동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식물 전달을 통해 정서적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얘기할 사람 없이 혼자 집에 있다 보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직접 집으로 찾아와 예쁜 화분을 전달해 주니 고맙다”며 “아침저녁으로 돌보며 소중하게 오래 잘 키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개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관광지’를 개념적공간적으로 확장해 해당 권역에서 끊김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장애 관광교통 도입,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관광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안내 체계 구축 등 지원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등 무장애 관광교통 수단을 도입해 모두에게 평등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권역 내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광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이 지난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개최됐다. 기업인과 근로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I Have A Dream’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중소기업 경영진 및 소속근로자 3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하남전통예술단, 윙크컴퍼니, 옥주방송댄스팀 등의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이희근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현실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새로운 희망을 얻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다같이 행복한 하남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200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안전교육 뮤지컬 ‘빨간모자야 조심해’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표가 매진된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 양육가정 230여명이 관람을 하였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 및 안전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관객 소통 뮤지컬로 진행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호응으로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이 있어서 즐거웠다.”고 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안전과 뮤지컬을 접목해 자녀가 정말 흥미로워하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가오는 12월에는 성탄절을 맞아 13일부터 14일까지 생동감 있고 환상적인 공연 프로그램인 ‘스노우 버블쇼’가 펼쳐진다. 김혜은 센터장은 “스토리 속 숨겨진 교훈을 통해, 의미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은 7년 차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초청 공연과 교류 연주회를 통해 대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5일에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사업설명회에 초청받아 금관 앙상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연에서는 G. Rossini의 William tell Overture Ⅳ.Finale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으며, 뒤이어 맹영욱 음악감독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 날 16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와 교류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주회는 목관, 금관, 타악기로만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로 힘차고 화려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단원들은 다른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면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 (재)은평문화재단, 중국 충칭대학 ‘Guo Zhen’, 베네수엘라 대사 및 지휘자 방문 등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대외적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3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힐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에 지친 돌봄전담사들의 회복을 돕고, 돌봄교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아로마 테라피 기법을 공유하여 전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하여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사색의 거리’에 위치한 노후화된 나무 현판을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색의 거리’는 정자동 벽산3차 아파트에서 시작해 명인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영화천을 따라 조성된 작은 오솔길로, 그동안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산책로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올해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사색’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교체된 현판은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사색 테마의 전시물들과 어우러지고, ‘사색’이라는 주제에 맞는 ‘생각하는 사람’ 조각으로 유명한 로댕의 작품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외부 환경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었다. 오경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을 이미지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이번 사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 연계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처음 창단된 우리 민족 최초의 해외극장으로, 이민 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함께 중앙아시아로 터전을 옮겨 활동하면서도, 우리 고전을 우리말로 무대에 올리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고려극장 무대 뒤에는 무대를 장식할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만들던 미술가들이 있었다. 화가 문빅토르도 그중 한 사람으로, 1951년 우슈토베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후 1977년부터 20여 년간 고려극장에서 활동했다. 2024년 봄, 모국에 정착한 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에 온다.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은 특별전‘빛나라 고려극장’과 연계한 행사로, 고려극장의 전(前) 미술 주임이었던 문빅토르를 초청해 시간을 거슬러 50여 년 전 고려극장의 모습과 무대, 연극, 사람들 이야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