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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역량 강화 와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화성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 참여, 회복’을 주제로, 팀 빌딩, 힐링 클래스, 정책 역량 강화 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힐링 클래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오브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또한, 정책 역량 강화 강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팀별 보드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훨씬 몰입이 잘 됐다”며 “정책이 더 이상 어렵고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아 앞으로도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의 계기를 만드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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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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