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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수원시 장안구 대표축제 '만석거 새빛 페스타' 풍성한 볼거리 펼쳐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만석공원에서 개최되는 장안구 대표축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를 앞두고, 장안구민뿐 아니라 시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는 5일 15시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8시 새빛 콘서트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바리톤 김동규 등 성악가 5인과 전문밴드의 웅장한 무대가 준비돼있다.

 

여기에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20시 20분부터는 시 관광과와 연계한 ‘새빛축제’가 오로라쇼, 음악분수와 불꽃놀이, 버스킹공연으로 연결되며 호수를 품은 만석공원의 초여름 밤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다만, 주최 측은 20시 40분경 불꽃놀이로 인한 큰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이번 새빛 페스타는 3월말 전국적인 산불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만석공원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으니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성의를 보태주신 장안사랑발전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음악, 각종 체험과 미디어쇼까지 즐길 수 있는 만석거 새빛 페스타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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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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