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 이매중학교는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자매결연교 Minsheng Junior High School을 방문하여 수업 중심의 국제교류 활동 및 문화체험형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이매중학교와 Minsheng Junior High School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문이 어려워지며 지난 5년간은 온라인 기반의 프로젝트와 교신 활동으로만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첫 대면 교류로, 양교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매중학교 국제교류반 학생 18명과 인솔자인 교감 장경이, 교사 최지안이 함께했으며, 학생들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실제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대만 학생들과의 1:1 짝 활동을 통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첫날 Minsheng Junior High School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만 원주민 문화를 주제로 활동이 진행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10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사전 국내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희망기구와 협력하여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인천 바로 알기, 세계시민 역량 강화, 유엔 및 SDGs 이해, 유엔 활동의 중요성, 유엔 사이드이벤트 포럼 발표 준비 등으로 구성된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인천을 세계에 알리고 유엔 사이드이벤트 포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외자유치 전문 교육을 통해 생소한 외자유치 업무를 이해하고, 대표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상황을 공유하며 외국인 투자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에서 사례가 많지 않은 대규모 외자 유치 업무와 관련하여 외국환거래부터, 외자유치 업무 추진 시 중점 고려사항, 그리고 주요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업무로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투자유치 관련 업무 경험이 많은 ㈜하나은행과 KOTRA 전·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보다는 실제 실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검토 포인트를 중심으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를 비롯한 유망 개발사업 부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으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고품질 업무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과, 도시전략과를 비롯하여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하남도시공사 임직원이 교육에 참여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5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여주 세종도서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SNS 영향력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했으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그룹 및 개별 투어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 숨은 명소, 축제, 행사,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한다. 각국의 문화와 감성을 반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해외 잠재 관광객에게 경기도 관광지를 알리고, 다국어 자막을 통해 관광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9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상담소에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외고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기 의원은 “언어적‧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들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때 문화 다양성, 글로벌 시각, 국제적 협업 능력 등이 향상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외고 관계자는 “서울, 인천을 비롯해 경북, 충남 등 다수 시도교육청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를 이유로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운영 중”이라며, “해당 교육청들은 교육감 승인하에 정원 외 방식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을 선도하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일 송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 25일 기실시한 교육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도입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주요 방향 및 고용주 준수사항 전달과 함께 계절근로제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거나, 시군과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도입하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고용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는 2촌 이내 직계 형제만 초청할 수 있으며, 기존 농가에서 성실근로 추천을 받아 재입국을 하는 경우 사촌 이내도 입국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하는 농가는 산재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4인까지는 농업인안전보험 또는 산재보험 중 선택 가입해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구 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급하기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중 자녀의 연령이 7~18세인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연 1회 지원한다. 1차 신청 기간은 5월 2~30일, 2차 신청 기간은 7월 1~30일까지이며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신청 월에 발급받은 원본 서류를 지참하여 남동구 가족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포인트로 받게 되고 지급일은 신청 시기에 따라 6월 말(1차 신청)과 8월 말(2차 신청)에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전국 사업으로, 신청과 선정·지급 단계가 전국 가족센터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와 유사한 사업이나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는 소득 기준(중위 50% 초과 100% 이하)이 다르고 중복지원이 되지 않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7일 김포대학교, 고촌아트홀과 함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교육지원청 주도의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협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김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협력 사업 활성화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협조하며, 나아가 세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김포의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김포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환경부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여 캄보디아와 물관리 협력사업을 새로이 발굴하고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정부-정부(G2G), 정부-민간(G2B)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프랑스, 일본 등이 중심이었던 캄보디아 물관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훈 마넷 총리와 양국이 협력하여 홍수대응 및 농업용수 확보, 톤레삽 호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메콩-센강 연결수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깨끗한 물수요에 대응하여 정수장, 저수지 등 물관리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수자원기상부, 산업과학기술혁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이를 구체화하여 씨엠립(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소재지) 등 성장하는 도시에서의 정수장 확충, 누수 최소화 등을 위한 스마트 상수도 체계 확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소수력 발전 및 매립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러한 협력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