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국 6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관내 외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약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무를 아우르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힌 대규모 일자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관내 외 참여 기업들이 기업 홍보와 직무설명을 진행하며, 별도의 부스에서 직무컨설팅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8일, 미사강변도시 17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단지 내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7단지 도전 봉사단을 출범했다. 미사강변도시 17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임대 아파트의 저소득층의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호, 노인일자리 창출, 주민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한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복지사각지대를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17단지 도전봉사단을 출범했다. 17단지 도전(도시락 전달) 봉사단은 17단지 통장인 김수한 통장, 이수자 통장, 엄병래 통장, 조성희 통장으로 조직됐고, 미사강변도시 17단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이 직접 취약계층 이웃에게 매주 화요일 도시락 30개를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만식 센터장은 “이번 17단지 도전봉사단을 통해 단지 주민들이 취약계층 이웃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17단지 도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고독사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오픈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고독사 예방교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초고령화와 핵가족화라는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하남시 내 각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단, 임대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등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이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이웃을 미리 살피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준비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석중 대표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장례지도사로 ‘고독사’개념을 우리나라에 최초 소개한 이후 전국 방방곡곡의 공공·민간 기관 및 단체에 고독사 예방 활동 및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tvN ‘유퀴즈온더블럭’에도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김석중 대표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고독사 전조 단계와 징후 등을 파악해 지역주민이 함께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멀리 떨어진 마음에도 온기를 전합니다” 경북 영양군을 휩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움직임이 하남에서 시작됐다. 하남시를 기반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한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6만원을 23일 하남시를 통해 영양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단체 내부 이사님들과 회원들, 그리고 후원회 산하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니어클럽, LH행복꿈터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미사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한상영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께 하남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아파하고 돕는 마음만은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신속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이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장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부권은 동탄을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지만, 서부권은 아직 체감할 만한 변화가 부족하다”라며,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은 삶의 질과 거주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여러 지자체가 촬영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사례를 언급하며, 촬영장 유치의 실질적 효과와 경제성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풍부한 자연·역사 자원을 보유해 촬영지로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 유휴지 활용 촬영장 조성,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지구 확장, ▲화성예술의전당을 기반으로 한 대종상 영화제 유치 등 화성의 고유 자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촬영장은 단순한 콘텐츠 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외국인주민의 권익 보호와 체류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7일부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에서 다국어 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상담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태국어, 우즈베크어/러시아어, 필리핀어/영어, 중국어 등 총 9개 언어가 지원되며, 추가 3개 언어 상담사도 채용 중이다. 기존에는 다국어 상담 인력이 없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민원 접수 오류·지연이나 인권 침해 전달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다국어 상담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표번호 1661-0222(내선 1~10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는 전화 상담은 물론, 방문민원 응대, 통·번역 및 감수,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상담사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정부시 추동로 140, 2층)에서 근무하며, 한국어 상담사 1명은 수원역 노동권익센터에 상주한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언어 문제로 체류 및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포용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24일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박상복 회장, 임국평 사무국장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이대수 대표, 경기도 복지정책과 문진수 복지서비스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경기도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 회의에 연속 참석하며 하루 종일 원폭피해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밀착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경자 의원은 인사말에서 “80년 가까이 냉대와 무관심 속에 살아온 원폭 피해자들에게 이제야 경기도가 응답하고 있다”며, “피해자단체의 끊임없는 외침이 있었기에, 우리가 비로소 이 역사의 책임 앞에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박상복 회장은 “정경자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예산에 원폭피해자 지원사업비 2천만 원을 처음으로 반영하도록 힘써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의 한계와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위원장이 실국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정책의 연속성 부족, 회의 내용 파악 미흡 등으로 위원회 운영이 형식적으로 흐르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제33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문화예술 경연대회로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음악 부문의 다양한 종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군포시 문화예술 영재 발굴 및 본선대회 참가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증진 시키고 있다. 모집 분야는 ▶음악부문_한국음악(성악, 기악), 서양음악(합창, 관악합주) ▶무용부문_한국무용(독무, 군무), 외국무용(독무, 군무) ▶문예부문_시/산문, 숏폼 ▶사물놀이부문_사물놀이(앉은반), 농악(선반) ▶대중음악부문_댄스, 보컬, 밴드이며 총 5개 부문 15개 종목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팀) 접수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해당연령(9세~19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종목별 최우수상 등 수상자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5일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과 임광현위원(가평)은 4월 24일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가평교육의 주요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특별교부금 신청 사업(연하초 다목적강당 증축, 가평유치원 체육관 증축)을 중심으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조성의 기대효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가평 어디나 공유학교’ 운영 현황,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학교복합시설 추진 계획 등 가평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의가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가평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귀 기울이며, 가평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은 지난 23일 14시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체점검 부실점검 등 행정처분 사례 증가에 따른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주요 법령 개정 안내 및 관계인에 의한 주도적인 점검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소통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 김민정 화재안전조사팀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가 모여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올 하반기 화재안전조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시설업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이 맞서는 관계가 아닌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자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