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2일 관내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롯데시네마 시화점에서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정기탁금 사업으로 ‘버슘행복나눔’과 ‘노다지복권방’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어르신 간 정서적 소통을 돕고 지역 내 상호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노인 상호돌봄 리빙랩’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오이도 나들이에 이은 두 번째 문화 나들이 행사다. 어르신 혼자서는 즐기기 어려운 영화관람을 이웃과 함께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 단체 ‘즐거운 화모니’, 자원봉사자 등이 이동 지원 및 현장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가족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으며,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지 10년도 더 지난 듯하다. 혼자 거동도 불편하고 표를 사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동네 주민과 함께 볼 수 있게 돼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박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교육 등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장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총괄 보고를 받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연습을 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각 기관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방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5년 제2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장곡상점가 신규 지정과 배곧상점가 범위 확대를 심의ㆍ의결해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곡상점가와 배곧상점가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지정·확대 조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늘리고, 공모사업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배곧상점가는 지난 4월 1일 골목형 상점가로 최초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결제 편의성 확대와 공모사업 혜택을 더 많은 상인이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심의를 통해 범위를 확장했다. 장곡상점가도 이번에 새롭게 지정되면서 관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현재 관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는 함송상가, 배곧상가, 장곡상가 등 3곳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ㆍ모바일ㆍ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가맹점 확대를 적극 지원해 골목상권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청년1번가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류정화·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들을 둘러보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를 청취하여 평택시의 향후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청년1번가’를 찾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청년 활동가 양성,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여가 사업 등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는 마찬가지로 다양한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관악구의 주요 청년 정책 사업 전략 및 청년 정책 실행 과정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시 청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과 청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높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13일, 수원팔달경찰서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서식에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이재식 의장,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수원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60여명이 함께해 새롭게 출범하는 수원팔달경찰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팔달구는 과거 수원 전체 범죄의 42%가 집중되고, 112 신고 건수도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며 “그동안 경찰서가 멀어 주민들께서 겪으셨을 불편과 걱정을 생각하니, 오늘이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팔달경찰서가 팔달구 주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서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원팔달경찰서 개청으로 수원시는 장안·영통·권선·팔달 등 4개 행정구별 경찰서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향후 수원팔달경찰서는 과학치안을 기반으로 강력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생활치안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활동을 재개한다. 2023년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도와 도의회간 협치 채널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주요 도정이나 조례안·예산안 등의 신속한 처리와 도정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25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가평, 포천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만 피해 복구에 있어서 우리 도의회에서 여야가 한목소리, 함께 손잡아주시는 것을 보고 우리 도민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떠나서 함께할 수 있다는 좋은 본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앞에 놓인 꽃은 해바라기인데, 해바라기는 다 함께 태양을 향해서 한 방향으로 모습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3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예산워크숍에는 부서별 신규사업 및 예산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항만인프라 분야 부동산PF 전문가를 외부강사로 초빙하여 부동산PF 관점에서 항만 분야 타당성 분석 방법과 분석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편성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사전 제출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내용을 공유하며 부서 간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전사적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향후 공사 재무구조에 지속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고, 사내강사 예산교육을 신설하는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예산편성·운영절차에 대한 전사적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청년 역량 강화와 진로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하반기 ‘청년성장 프로젝트’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에 ‘쉼공간’을 조성하고, 휴식과 취·창업 준비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8월 과정으로 ‘취업 기초 교육(챗 지피티 활용, 이력서, 자소서)’, ‘인공지능(AI) 음악 작곡’, ‘미래를 바꾸는 청년 재테크’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과정은 문화 활동: 유칼립투스 리스, 가을나무정원으로 식물가꾸기(나를 가꾸는 시간), 취업·직무: 진로 성장 클래스(제과제빵 A, B), 취업심화교육(면접스피치), 대체불가토큰(NFT), 생활 자립 : 청년밥상(한끼 클래스 A, B)이며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 김포시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신청은 김포시 평생학습 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총 6개)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송탄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오는 9월 9일 정신 건강 힐링 콘서트 ‘당신의 마음에도 아침이 오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는 리썸 앙상블(Lissom Ensemble)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를 초대해 시민들과 90분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며, 평택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