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관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 관세 전문가,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미국 바이어의 주문 보류 및 거래 불확실성 확대 ▲중국산 제품의 역수입으로 인한 내수시장 압박 ▲수출 실적 감소에 따른 무역금융 축소 우려 ▲환율 변동으로 인한 경영 불안정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관세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 창구 운영 ▲관세 대응 설명회 개최 ▲환변동 보험 가입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중앙정부, 경기도, 수출지원기관(경기 FTA센터, 코트라 등)과 연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후속 대책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 성남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이 협업해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설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취약시설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및 예방법’을 주제로 최근 중요 관심사인 호흡기 감염병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장기 요약기관 감염관리 실무에 필요한 표준주의 실무 수행 교육 등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 간의 효율적인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분임별 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 의견 교환 및 개선 방안 도출을 시행할 예정이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도 진행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고,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고위험·위중증·사망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25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 공부와 정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10일 오후 7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사회복지’ 관련 학과 학생이다. 성남시는 이들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총 481명)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가정의 초등 2~6학년생 25명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했다. 대상 아동들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자기 집, 온라인(줌) 등으로 대학생 형(오빠), 누나(언니)와 일주일에 1번씩 만나 영어, 수학 등 필요한 공부를 지원받는다. 월별로 보드게임, 목공, 색모래 화분 만들기, 영화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해 정서적으로 교류한다. 시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 아동에 연 6만원 이내의 교재비와 23만원 상당의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 ‘기술닥터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기술닥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성남시 내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1:1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성남시에서는 64개 중소기업이 공정 및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20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받아 총 84개 기업이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공공기관 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10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별 지구 단위로 구성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대표자 16명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6월 30일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훈령에 따라 구성된 김포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는 총 8개 지구로 나누어, 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간 정보공유와 현안 과제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지구별 회장들은 2025년 운영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특히 ▲학교 시설당직원 운영 개선 ▲현장 중심의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와 갈등 해결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행정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리 교육장은 “교육행정실장협의회가 현장 중심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원할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각급학교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9일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시 감사관실 간의 소통을 통해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렴시민감사관 11명을 비롯해 시 감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5년 2월 통진읍 종합감사 시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안한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안건이 논의됐다. 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을 대상으로 한 점검 필요성을 공감하며 해당 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 결과, 오는 6월에 예정된 특정감사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김포시 헬프라인(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한 부패 및 비위행위 신고 활성화 방안도 안내하며, 시민의 참여를 통한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시는 2024년에 청렴시민감사관의 제안에 따라 봉성산, 문수사 등에 설치된 둘레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북부권 지역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100세 돌봄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고령화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년기 올바른 구강관리는 중요하다. 구강건강교육을 신청한 노인요양시설 11개소 1,100여명 대상으로 7월까지 실시하며 ▲ 요양원 입소자를 위한 노년기 구강건강교육(구강관리 방법, 틀니·임플란트 관리 방법, 입체조) ▲요양원 종사자를 위한 구강관리교육(거동불편 노인의 구강관리, 양치도구 관리방법, 구강 마사지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 특히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입소자들에게 적절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북부보건센터관계자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및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0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사랑 담아 찾아가는 생일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한 대월면 마을 복지 사업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 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작은 위로가 되기 위해 추진됐다. 생신을 축하받은 한 어르신은 “민망할 정도로 감사하고 이렇게 찾아와 줘 정말 고맙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세심한 관심과 도움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래 공공위원장(대월면장)은 “슬하에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너무나 감사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살펴 모두가 행복한 대월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4월부터 도내 유아들이 지역 문화를 놀이로 경험할 수 있는‘아하! 경기 온마을 놀이터’를 운영한다. ‘아하! 경기 온마을 놀이터’는 경기도 내 지역 문화와 유아 놀이를 접목해 유아들이 지역 특색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보호자이며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일정은 광주, 여주, 이천 지역의 전통 도자기 문화 체험이 주제다. 도자기 체험은 ▲흙놀이 마법사 ▲나만의 작은 도자기 ▲아름다운 도자기 문양 ▲후끈후끈, 가마 속으로 등 총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들이 스스로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는 등 지역의 핵심 문화인 흙, 도자기, 가마 등을 놀이에 반영해 유아들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도자기 체험을 시작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 놀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교육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는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주제 중심 영어 의사소통 학습과 국제 이슈를 탐구하는 경기공유학교의 미래 융합 모델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여행 영어(Travel English) ▲국제 동향(International Films) 2개 과정으로 구성하며, 상·하반기 원격연수(16주)와 합숙 연수로 운영한다. 또한 학생 성적은 PISA 기반 글로벌 역량평가를 통해 사전·사후 향상도를 평가하고, 경기공유학교 이수 조건과 출결 규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올해 3월 개강해 운영 중인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는 연천과 파주 2개 지역이며, 향후 도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미래 융합 모델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