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 출정식에서 “시민의 힘을 모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E:UM)’은 공공·민간·시민이 힘을 모아 집단 임팩트(Colletive Impact) 방식으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수원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다. ‘이음(E:UM)’은 Empower(시민의 힘), Unity(연대와 협력), Movement(변화의 움직임)의 약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가칭)의 전략형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과 수원경실련 등 4개 단체의 참여형 프로젝트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등 모두 5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나눔’을 기획하고,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따스한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티발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2025년 제2회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협의회이다. 2023년 조직되어 지난 7월 20일로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2기 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2기 협의회는 경기도의원, 의왕시의원을 비롯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호선을 통해 김옥순 경기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와 통합 운영되어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심의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의왕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 체결 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사업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등 자율, 균형, 미래 3개 영역에서 9개 추진 과제를 설정, 20개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산업 현장의 필수 장비인 지게차의 무면허 조종이 종종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천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무면허로 지게차를 몰다가 적발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지게차를 조종하려면 반드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다. 하지만 일부 산업 현장에서 이와 같은 법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면허로 조종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 지게차 면허, 어떻게 취득하나? 지게차 면허 취득 방법은 장비의 중량에 따라 다르다. 3톤 이상 지게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고, 3톤 미만 지게차는 1종 보통 운전면허와 지정 교육기관에서 소형건설기계 조종 교육 1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이천시 차량등록과에 방문하여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3년마다 안전 교육 필수! 면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제조업·사용업·판매업(알선판매업 제외) 총 44개소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5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화학물질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점검 ▲취급·저장시설 안전관리 교육 ▲누출·화재 등 비상 상황 대응 절차 ▲지원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사업장별 현장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재 물품 비치 및 작업자 안전용품 착용 강화 등을 교육하여 사업장 스스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은 잘못 취급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지침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025년 8월 8일(금) 이천시청미노인복지관이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사랑의 토종닭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토종닭 400인분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경희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토종닭 백숙을 배식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복지관 경로식당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토종닭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 보양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정진 회장은“정성껏 준비한 토종닭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토종닭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이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주민 누구 하나 빠짐없이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해당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조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추진 중인 소비쿠폰 지급 정책의 일환으로, 장호원읍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요양병원·시설입소자 등 신청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당일 요양병원에서 찾아가는 신청을 받은 한 대상자는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서 혜택을 주실 줄은 몰랐다”라며, “간식이나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여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라며 헤어지기 전까지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해원 읍장은 “신청 절차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읍민이 없도록 끝까지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올해 9월 12일까지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 충전 등을 통해 9월 12일까지 신청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기록적인 장맛비와 이어진 폭염. 자연은 거침없었지만, 여주시 곳곳에선 묵묵히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여주시 시민안전과 소속 자율방재단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잇따라 내려진 기상특보 속에서 마을순찰대를 조직적으로 가동하며, 재난에 취약한 지역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지난 7월 16일과 17일에는 기상청의 호우 예비특보 및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마을순찰대 약 30명이 산북면, 흥천면, 세종대왕면, 가남읍, 점동면 등 5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순찰에 나섰다. 하천, 배수로, 산사태 위험지역, 마을회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을 꼼꼼히 점검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 안내서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교육을 실시했다. 눈을 맞추고 손을 잡으며 “이럴 땐 이렇게 하셔야 해요”라고 전하는 단원들의 진심은, 때론 말보다 더 따뜻한 울림이 됐다. 이어진 7월 22일, 28일, 30일에는 폭염경보가 잇따라 발효됐다. 이에 약 50명의 자율방재단원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 폭염에 특히 취약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위원장 국중범, 성남4) 위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9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으로 일본의 역사적 범죄에 대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을 기념하여 2017년에 8월 14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고, 올해로 9년째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016년부터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나눔의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기념사, 디지털휴먼 퍼포먼스'그날의 이야기, 오늘의 대화', 해외 꽃배달 영상시청, 이옥선, 박옥선 어르신 흉상 제막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림의 날을 맞아 흉상제막식이 거행된 이옥선, 박옥선 할머니는 각각 중국으로 끌려가 위안부로 온갖 고초를 겪었고, 2000년대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여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피해자와 연대해 활동을 전개하다 지난 25년 5월과 24년 9월에 별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는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따라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광명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와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통장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담근 고추장(1kg) 30통, 된장(500g) 30통, 간장(500ml) 20통은 폭염취약 가구 및 고독사 우려 가정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통장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김준옥 경기도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회장은 “전통음식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은 “이런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