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9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81에 위치한 (주)코웰패션 필코전자 사업부 건물 3층 생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화재발생으로 인한 연기가 인근 아파트와 도로까지 번져, 수원특례시에서는 "가급적 그 근처 통행을 우회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긴급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에 애쓰고 있으며, 화재 발생 후 건물 내부에 있던 근무자 60여 명은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필코전자 사업부는 2015년 코웰패션(주)와 합병하여 자동차용 DC- Link캐패시터 개발 및 양산하는 전자부품 생산기업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소속사 뭉친프로젝트(MCP)와 3년 간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FA(자유 계약)신분이 되었다. 지난 5일 뭉친프로젝트(MCP)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김성주와 뭉친프로젝트는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뭉친프로젝트는 2021년 11월, 방송인 김용만과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이들은 2016년 예능 '뭉쳐야 뜬다'를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를 통해 손발을 맞췄다. 그러나 김성주는 3년의 계약기간을 끝으로 뭉친프로젝트와 인연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2007년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고, 이후 ‘슈퍼스타K’,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강철부대W’, ‘히든 아이’, ‘트랄랄라 유랑단’, ‘복면가왕’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과 순발력으로 주목받아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성장했다. 한편 뭉친프로젝트에서 FA 시장으로 나온 '대어' 김성주를 어떤 소속사에서 데려갈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인근에 거대한 뿔을 지닌 사슴이 잇따라 출현했다. 지난 6일 새벽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인근에서 사슴이 목격되었고, 그 사슴이 행인을 뿔로 들이받아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재난문자를 발송해 "광교산 근처에 사슴이 출몰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인근 지역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사슴을 발견할 경우 사진을 찍거나 다가가지 말고 즉시 119나 112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7일 수원시는 예찰, 시민홍보, 사슴농장 관리·감독은 시가 맡고, 사슴 포획 및 시민 안전조치 등은 시와 경찰, 소방이 함께 하는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종합상황반에 따르면 현재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여서 이번에 출몰한 사슴은 유기 또는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교 주변에 위치한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1곳 씩,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이에 종합상황반은 수원시가 임차한 헬기와 열화상 드론, 마취총 등을 통해 사슴을 포획할 계획이다. 한편 6일 오전 1시 경 수원시 영통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성남시 원도심에 위치한 태평중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성남 원도심에 위치한 태평중학교는 여러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급식실 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태평중학교의 급식실뿐 아니라 원도심 지역 내 학교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변하며, 태평중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문 의원은 7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과거사는 걸림돌이 아닙니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선거구/소하1·2동·일직동)이 지난 9월 23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때 뒷 전광판에 펼쳐진 내용이다. 그는 이날 "한일관계 개선의 선행조건은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라며 역사 왜곡과 영유권 침탈을 일삼는 일본정부에 대해 저자세 대일외교를 펼치는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 정부가 한일관계를 앞세워 민감한 역사문제에 소극적인 대응을 보인 사이 일본은 과거사 문제를 외교갈등으로 비화했다"며 독일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아리'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꼬집었다. 그는 이날 경기도민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을 위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독도 조형물을 설치하고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해줄 것을 주문하는 등 투철한 역사의식에 입각한 매서운 질의와 실천적인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김용성 의원은 지난 9월 하순 경 철거 위기에 몰린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아리'의 존치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준비돼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모델 문가비(35)가 배우 정우성(51)의 친자를 낳았다고 24일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를 통해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아 연예계에 데뷔한 후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볼 빨간 당신' 등에 출연해 했으나, 2019년 이후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 문가비는 4년 간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결혼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문가비는 SNS를 통해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광교 일대에서 시민 2명을 뿔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거대 뿔 사슴'이 출몰 나흘 만인 9일 포획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구조단은 지난 8일 오후 10시부터 잠복하며 사슴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다 9일 오전 9시 경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인근에서 사슴을 마취총으로 생포했다. 이 사슴은 지난 6일 오전 1시쯤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30대 A씨를 뿔로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A 씨는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쳤다. 같은 날 오전 5시20분쯤에는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B 씨가 사슴뿔에 다리를 다쳤다. 이에 수원시는 경찰과 소방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반을 꾸려 사슴 포획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수원시는 사슴을 인근 사슴 농장에 임시 보관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야생사슴은 멸종 상태로, 시는 이 사슴이 유기된 사육사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교 주변에 위치한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1곳 씩,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RF 태그(비접촉식)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휠체어 이용 고객이 결제를 위해 운전원에게 카드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결제 방식 도입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이 차량 3열에서도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탑승과 결제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됐으며,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RF 태그 결제 방식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15대 차량과 비휠체어 차량 5대에 도입됐으며, 교통약자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여주도시공사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결제 방식 개선이 단순한 기술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이동권 보장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제 방식 도입으로 교통약자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여주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