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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8일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시공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하천 오염예방을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 개선방안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 간담회에는 관내 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등록사업장 관계자, 하수과 공무원, 박연숙 화성시의원 등 총 23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 간담회에서는 현행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등록·제작 제품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설계·시공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설계·시공 시 규정 준수, 사전검사 및 제작의뢰 제품 강화로 불량제품 설치 억제,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설 현장점검 및 운영기술 전파 등 지도감독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화성시 윤영모 하수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관리소홀이나 환경의식 결여로 하천오염의 원인이 되기 쉽다”며, “자발적인 규정 준수와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