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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1동,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화성 바다 나들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동탄1동은 27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웃사랑 바다 나들이'를 기획하여 봄바람과 함께 바다 나들이에 나섰다.

이는 신체적, 경제적 제약 등으로 문화·레저 체험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 욕구를 총족시켜 주기 위해 동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행사이다.

'봄맞이 이웃사랑 바다 나들이'는 함께 접촉하는 사업으로, 단순 의식주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레저자원을 활용한 지원으로 다양성을 확보하고 복지대상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관내 노인가구 및 저소득 가구 20명과 진행자 15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및 카약·요트(화성해양아카데미연구회) 등을 체험했다.

또한 동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거동 불편자 이동보조 및 말벗을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바닷길 산책로와 등대, 아트파크 등을 찾아 관광·해설사의 제부도 역사 소개를 듣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바다 나들이를 만끽했다. 

이 행사를 통해 우정숙 동탄1동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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