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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기업체와 연계한 직장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나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회식문화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30~50대 직장인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직장인 건강다지기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탄2신도시 내 기업체 소재로 주 2~3회 운동프로그램 참여 실 인원 15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3개 기업체에 생활체육 전문강사팀을 3개월간 파견하여 기업체 희망 시간대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로 점심ㆍ저녁시간을 이용한 주 2~3회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체성분검사,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혈당, 혈압을 체크해주고, 6회 금연상담 및 보조제 지급, 건강식 뷔페 체험, 건강전문가 초청강연 및 건강주제별(운동실천율, 금연성공 등)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신청은 여울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하면 되고,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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