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 백미 30포를 기부했다.
이날 평택시 건가・다가지원센터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환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어려움 없이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건가・다가지원센터 직원들과 다문화가족 종합지원서비스 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철환 서정동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에도 감사드리며 제도권 밖의 다문화 가정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요구조사와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은 물론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김장나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더욱 화목한 다문화가정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