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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시니어클럽,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은빛 재단사' 확장 이전 개업

은빛 재단사 어르신들의 기술력은 결코 늙지 않습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6일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은빛재단사」 노인일자리 사업단 개업식에 참석하여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은빛재단사」는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에서 지난해 1월 안성시 새마을회관 5층(약 10평)에 창업한 시장형 사업단으로, 재봉과 재단 경력을 갖춘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손수 미싱작업을 통해 신생아 배냇저고리, 앞치마, 마스크 등을 제작 판매해 왔다.


창업 초기부터 참여 어르신의 성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제품 생산 주문이 증가한 결과 「은빛재단사」는 일반 생활용품에서 의료복지용품까지 작업 영역을 확대하였고, 1년 9개월 만에 사업장을 약 30평 규모로 확장 이전(안성시 중앙4길 20, 1층)하게 된 것이다.


이번 확장 개업에는 안성시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초기투자비 7천500만원이 지원되어 봉제 및 재단 장비를 확충하고 참여자 10명을 증원해 총 16명의 은빛재단사들이 활약하게 된다.


특히, 「은빛재단사」는 2020년 7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기획한 ‘靑老 일자리창출 시범사업 1호’로 선정되어 고령친화기업인 ㈜아시아엠이(미양면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변기 커버, 자세 변환 매트 등 의료용 고령친화제품을 주문 생산하고 있다.


안성맞춤 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은빛재단사 어르신들이 꼼꼼한 미싱 솜씨로 정성껏 작업하는 과정에 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성시와 사업확장에 협력해 주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아시아엠이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창업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이렇게 사업단이 번창하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연륜이 담긴 봉제 기술력과 성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의 노인일자리 모범 사업단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엠이(미양면 안성맟춤대로 469소재)는 의료기기 및 실버케어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고령친화기업으로, 은빛재단사 어르신들의 기술력을 인정해 변기커버 등 의료용품 주문물량을 월 500개에서 월 3000개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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