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8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4183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생활수급 신청 ? 탈락 또는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공원, 비닐하우스,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 다문화가족 ▼빈곤 ? 학대 ? 유기 ?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후원금 및 물품 전달 등 민간 지원과 연계하고 의료비와 보일러 수리 등 긴급지원제도에 의거한 무한돌봄 및 기초생활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화성시는 방문형서비스 종사자와 이·통장, 검침원으로 구성된 '희망더하기발굴단'을 발족하여 위기 가정을 발굴하여 직접 방문 상담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