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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에 한의약 바람 일으킨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경기도한의사회 감사패 영예

한방 난임치료 예산 확대·의료원 진료 확대 이끌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한의학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성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증가한 총 10억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의과 진료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결과 내년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도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한의학은 수천 년의 전통을 가진 소중한 의료 자원”이라며 “현대 의학과 조화를 이루며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공공의료 영역에서 한의약 활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한의사회와 협력하여 한의약 기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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