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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화폐, 침체의 늪에서 일제히 상승기류... 일본 - 가상 화폐를 '암호화 자산'으로 명칭 바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전반적인 암호 화폐들의 시세가 긴 하락세를 끝내고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의 암호 화폐 가운데 95개의 암호 화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 화폐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암호 화폐 대부분의 시세가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면서도 급격한 반등을 기대하지는 않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실생활의 적용과 명확한 규제ㆍ기술 채택 확대와 같은 요소가 많아져야 기관 투자자들의 더 많은 진입을 끌어들이고 시세를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이 가장 빠르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 최근 암호 화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세금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암호 화폐가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어 왔었는데, 일본 금융청에서는 암호 화폐와 법정 화폐 간 명확한 구별을 위해 암호 화폐를 '암호화 자산'으로 분류할 것임을 통보했다.

일본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 화폐를 일반 법정 화폐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암호화 자산이라는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한다는 목적에 더욱 가깝다.

추가적으로 일본 금융청은 암호 화폐 투자자들을 각종 암호 화폐 사기로부터 보호할 목적으로의 ICO에 대한 신규 규제 초안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용자 보호와 자율 규제 및 익명성을 지닌 암호 화폐와 마진거래, 파생상품에 대하여 제한을 두는 등 ICO는 증권 법에 따라 규제가 적용되어 행정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차원의 강력한 규제는 이용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관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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