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8일 우만2동은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주대 대학로의 상가 및 원룸 단지들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아주대학교 봉사동아리‘PTPI’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만2동의 무단투기 현황을 알리고, 봉사동아리 회원들의 SNS를 활용한 홍보와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야간 단속에 참여를 요청하였다.
우만2동은 야간 단속 시에 관내 단체원과 대학생들이 함께 불법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분리배출 준수여부, 종량제봉투 사용 등을 확인하고 분리배출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을 통하여 대학생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영석 우만2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이 늘어 쓰레기 처리에 힘이 부치는 상황이다. 대학생들이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에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다. 반입정지 처분을 받은 지역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수거가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