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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지역 곳곳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줄이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베이커리 율교’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1,000kg은 사회복지시설과 사랑의 무료 급식소 등을 통해 명절 전후 소외계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율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한애·이회만)는 국공립에스케이뷰어린이집(원장 임향화)으로부터 벼룩시장 수익금 42만 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센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송도1동은 지난 17일 원불교경기인천교구송도교당(박성현 교무)으로부터 ‘사랑의 김치’ 1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김치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박성현 교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영실·박종상)는 온누리비전 유치원(원장 허하숙)으로부터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받아 기탁식을 가졌다.

 

온누리비전 유치원은 2014년부터 11년째 정기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허하숙 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허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는 지난 8일부터 2주간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호)과 함께 '함께 굽는 사랑, 함께 나누는 행복' 사업을 진행했다.

 

제빵 교육을 받은 위원들이 직접 빵을 구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4회에 걸쳐 정성껏 만든 600여 개의 빵을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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