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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주민 욕구 파악

9월부터 도내 31개 시군 5만 2천가구 대상 지역사회보장(주민욕구조사)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9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조사로, 경기도의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와 31개 시군이 컨소시엄 형태로 통합조사를 실시하며, 경기복지재단의 주관으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 주민 5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실태 조사는 한국갤럽이 수행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를 한다.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 가구 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동영상, 음성파일, 보기카드, 외국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문항은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공통 문항과 고독사 위험가구와 통합돌봄 관련 문항, 시군별 추가 문항(시군 특성 반영) 등으로 구성했다.

 

주민 욕구 조사를 10월에 마무리한 후 주요 항목별 응답 결과에 대한 지역별·가구 특성별(일반 가구, 집중 조사 대상 가구 등) 통계자료를 심층 분석해 12월 중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한다. 도는 해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년에 수립할 계획이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보장조사 결과가 향후 4년간의 경기도 복지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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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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