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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 5분 자유발언, “모두를 위한 화성특례시 축제 운영가이드 제작 제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은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문화교육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모두를 위한 화성시 축제운영 가이드 제작’을 화성특례시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뱃놀이 축제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승선체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여러 지역축제에서도 장애인 화장실 위치 안내 부족, 프로그램별 장애인 참여 가능 여부 확인불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필요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화성특례시 축제 운영가이드’의 제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운영가이드 제작 시 ▲복지용품 대여장소, 장애인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 제작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지원을 위해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부스별 참여 가능여부 안내 ▲축제 준비 및 운영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모두를 위한 축제’운영 체크리스트 제작 등에 대해 정례화함으로써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 의회에서도 '화성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화성특례시에서 진행되는 축제가 모든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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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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